태풍 '다나스' 영향,,,8일 현재 103개교 단축수업
태풍 '다나스' 영향,,,8일 현재 103개교 단축수업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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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8일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전체 학교 수의 절반이 넘는 총 103개 초·중·고가 단축 수업을 실시했다. 이에따라 현재 대부분의 초, 중학교 학생들이 하교한 상태다.

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도내 110개교 중 71곳이 하교시간을 오후 1~2시로 앞당기거나 수업시간을 줄여 이른 하교를 유도했다. 중학교는 44개교 중 22개교가, 고등학교는 30개교 중 9개 학교가 각각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온성학교도 하교시간을 앞당겨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하루 앞선 7일 도내 각 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등하교 시간 조정 및 단축 수업을 실시,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지시했다.

또 교육청 산하 일선학교에 대해 '학교현장 재난·위기 대응 교육·훈련 매뉴얼'을 토대로 피해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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