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제6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모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담당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공공·대학·장애인·학교 도서관 등이다.
공모주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서관의 장애서비스 운영사례 ▲장애인 독서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료제공을 중심으로 한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타 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운영사례 ▲도서관에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등이다.
시상은 최우수상을 비롯해 6개관을 가리며,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7일.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제주 공공도서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 공공도서관은 도 산하 15곳, 교육청소속 6곳 등 총 2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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