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부곤, 오는 11일까지 연갤러리서 개인전

'도자기로 느끼는 자연의 조형'을 주제로 한 작가의 도자 작품은 자연의 일부분을 단면적으로 해석해 조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작가의 작품 형태들은 조형을 이루는 기본 구성요소인 조화·균형·대칭 등을 접목해 단순한 선과 부드러운 흐름, 색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또한 현대적인 조형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강조한 부분에 단순한 형태와 색상으로 시선을 두게 했다.
작가는 전시에서 '리듬 시리즈', '입맞춤', '현무암', '구름', '군상' 등 도자 작품 20여점을 펼쳐 보인다.
한편 도예가 김부곤은 호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서울산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다수의 공모전과 회원전, 단체전 등에서 입상하며 도예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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