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박도현 인권실현위원회 성명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도의회가 제주해군기지 공사에 대한 제주도의 부실감독 등의 문제를 행정사무조사가 아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루기로 한 것에 대해 송강호·박도현 인권실현위원회가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송강호·박도현 인권실현위원회는 8일 성명을 내고 “행정사무조사이든 행정사무감사이든 그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며 “제주도의 부실감독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도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제주도의 부실감독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우리의 활동 방향과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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