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레일바이크 체험장 개장 눈길
제주 최초, 레일바이크 체험장 개장 눈길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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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제주 최초의 레이바이크 체험장이 개장,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레일파크 주식회사(대표 강남훈)는 최근 구좌읍 상도리마을(이장 정태훈) 상도공동목장 내 체험장을 준비 중이다.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총 연장 8km의 철도와 120대의 레일바이크를 갖춘 제주 최초의 레일바이크 체험장으로 오는 1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 등에서 관광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레일바이크가 제주에 등장함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레일바이크는 기존 폐철로를 이용한 완만하고 다소 지루할법한 선로의 개념에서 벗어나 목장지형과 주변 환경을 그대로 살린 스릴만점의 코스는 제주의 바람과 자유롭게 방목한 소들의 모습과도 어울려 제주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적 레일설계로 찾는 이들의 내면의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강남훈 대표는 “제주의 맑은 하늘아래서 주변 오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목장에서 자연 방목하는 소들과의 만남은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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