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지난달 17일 새누리당 중앙당 인사와 입당문제로 접촉했던 것을 인정한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이달 초 새누리당 제주도당 인사와 입당 문제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도내 정가에서 촉각을 곤두.
새누리당 제주도당 복수의 관계자들은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우근민 지사가 새누리당 제주도당 인사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당신청서 제출만 남은 상태라는 말도 떠돌고 있다”고 설명.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여부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 판짜기’가 달라질 수 있어 도내 각 정당과 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캠프 등에서 그 결과에 대해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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