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48억 늘어
제주시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248억원 증가한 495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가 이날 확정한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에 비해 일반회계에서 241억원, 특별회계에서 7억원 등 248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1회 추경은 일반회계 3635억원 특별회계 1323억원 등 모두 4958억원으로 짜여 졌는데 이는 당초예산 보다 5.3% 증가한 것이다.
제주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국도대체우회도로에 36억3300만원을 비롯해 감귤 2분의 1 사업에 13억7500만원, 공립보육시설신축에 6억800만원, 제2도시우회도로 웰빙로 조성사업에 16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제 173회 제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주시가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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