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유지 33.8% 외지인 소유
제주 사유지 33.8% 외지인 소유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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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8.7% 최대

제주도내 전체 사유지의30% 이상을 서울과 경기 등 타지방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부동산정보관리센터가 21일 200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제주도내 개인 소유 토지.건물 소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토지면적 9억2348만㎡ 가운데 타지방 사람 소유 토지는 3억1206만㎡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66.2%인 6억1142만4㎡는 제주 거주자가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타지방 거주지별 소유현황은 서울이 1억7226만㎡로 전체 토지의 18.7%를 차지 했으며 이어 경기 6777만㎡, 부산 2264만㎡, 대구 822만㎡, 인천 684㎡, 경남 618만㎡ 등의 순이었다.
한편 건물은 전체 15만6천349채 가운데 9.7%인 1만5167채를 타지방 사람들이 소유하고 나머지 14만1182채은 제주 거주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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