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이달 중으로 예정된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사업계획 마련 등으로 최근 제주도 소속 공무원들이 파김치.
특히 각 부서 주무계의 경우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요구 자료와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업무보고 자료 등을 수합하고 정리하느라 개천절 휴일인 3일에도 어김없이 사무실로 출근.
휴일 출근한 모 공무원은 “내일(4일)까지 제출 자료를 만들어야 해 이번 주는 ‘정상 퇴근’을 해 본 적이 없다”며 “1년에 한번 연례행사처럼 돌아오는 일이지만 이때만 되면 몸도 마음도 피곤하다”고 토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