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는 각 실·국장과 행정시 안전총괄국장 등 25개 부서와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기성 부지사는 이날 협업기능별 재난관리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상호협력 체계 확립, 자막방송, 주민행동요령 등 대주민 언론홍보를 주문했다.
또 관련 부서의 비상연락망을 항시 유지하고 농작물 병해충 예방대책과 어선 피항 확인, 양식장 정전 대비 점검 등의 철저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태풍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협업 기능별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민·관·군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는 자연 재난 관리 협업 기능별로 태풍을 대비한 준비 및 현장 활동 사항을 논의하고 협조체계 확립과 각 지원반의 역할을 구분함으로써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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