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사랑티켓사업 참여할 공연단체 접수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이 제주사랑티켓사업에 참여할 제주도내 공연·전시단체를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제주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마련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른과 24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연극, 뮤지컬, 아동극, 무용, 음악, 전통, 전시 등 순수 공연예술을 유료공연 1만 원 이상·전시 8000원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는 단체다. 오는 11~12월 사이 공연예정인 작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단체(극단․기획사)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 사업자등록증 및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 사랑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10월 참가작품은 뮤지컬 부문에서는 '난타'와 '액션드로잉 히어로', '판타스틱', 아동극으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제페토 할아버지의 꿈', '피노키오'다. 음악 부문에서는 '클라리넷 거장 쥴리안밀키스 초청 제주공연', 전통 부문에서는 '제주 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 소리축제'가 선정된 바 있다.
문의)064-800-9157.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