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종합대책마련으로 안전한 제주시 열어나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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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매일
  • 승인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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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제주시 안전총괄과
▲ 김정옥 제주시 안전총괄과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함께 한반도 기후변화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2011년도 국립기상연구소 현재(1970~2000) 대비 미래(2070~2099) 기후변화를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온상승은 3.0~5.6℃, 전지구는 2.8~4.8℃ 상승하고, 강수는 우리나라가 15.8~18.7% 증가, 전지구는 4.5~6.0%증가하며 호우는 우리나라의 경우 빈도 3배증가, 전지구는 빈도 1.6배가 증가하며 폭염은 우리나라의 경우 빈도 3.2~7배가 증가하며 전지구는 빈도 1.9배가 증가하는걸로 나타났다. 기온상승결과 2℃가 상승하면 투발루섬이 침몰하고 3℃가 상승할 경우 아마존 밀림과 알프스 만년설이 증발하며 6℃가 증가할 경우 바다생물이 멸종된다. 또, 대규모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국가간 확산(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산업화 등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재난발생(구미 불산누출)등 세계화?산업화?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구조변화로 안전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간의 정부대책은 상황관리에 치중함으로써 사후약방문식 수습대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즉 복잡한 재난과 사고유형에 대한 범정부적차원의 통합적관리가 미흡했었다. 그결과 사회전반의 위험으로부터 불안하다(26.5%), 보통이다(52.5%), 안전하다(21.1%)라고 많은 국민들이 재난?안전사고?범죄로부터 불안을 느끼고 있다. 우리나라 안전수준을 OECD국가 안전수준(4.95점/7점만점)보다 우니나라 안전수준(3.89점/7잠만점)을 전문가들도 선진국에 비해 낮게 평가하고 있다. 또 국민들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범죄를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리 제주시에서도 안전한 제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4대전략 16대중점 과제를 우리시 실정에 맞게 현실화 한 시민안전종합대책이 마련되었다. 대책에는 통합적 안전관리, 안전인프라확충, 안전문화확산,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담고 있다. 즉 사후약방문식이 아닌 예방과 방지를 전제로 선제적을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감으로써 어느 도시보다도 안전한 도시 제주시를 구현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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