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
JDC,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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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현금지원 이어 인력지원도 약속… 직원 월급 1% 모금도 추진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며 제주도가 방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적극적인 동참에 나섰다.

김한욱 이사장은 1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선적으로 2억원의 현금지원을 약속했다.<사진>

또 방제활동에 대한 인력 지원과 유관기관 참여 독려 및 JDC 홍보툴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도내·외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JDC 핵심프로젝트 사업지구내 재선충 감염 우려 고사목 330여 그루에 대해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제거할 계획이다.

JDC는 이와 함께 재선충 확산의 심각성을 인식,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JDC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드림나눔봉사단이 주말마다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사목 제거 현장에 나설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며 “직원들의 월급에서 1%를 모으는 모금활동은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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