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여성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돈을 뜯어낸 혐의(상습사기)로 최모(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9월 하순부터 제주시 일도동과 이도동을 돌아다니며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에 접근해 몸을 부딪힌 뒤 치료비 명목으로 현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여성운전자 4명으로부터 1만~5만원씩 모두 18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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