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기청장, 27일 제주대서 특강

한 청장은 지난 27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조경제 시대의 기업가 정신'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청장은 "창조경제는 곧 기업가형 사회로의 전환이며 기업가 정신이 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업가 정신은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으로 경제성장, 생산성 향상, 혁신과 고용증대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청장은 "60~70년대 산업화와 80~90년대 지식정보화 시대를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 온 기업가 정신이 최근 들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탄했다.
한 청장은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대·중소기업간 격차 확대 등을 기업가 정신의 저해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한 청장은 "창조경제는 한마디로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국민 개개인의 창조성을 최대한 발휘, 앞서가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 청장은 "사업성공은 계속된 장애와 좌절의 극복"이라며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가 아닌 역경지수(AQ)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