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김일환 제주대 교수가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TP) 제2대 원장에 내정됐다.

제주테크노파크 이사회(이사장 우근민)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갖고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일환 제주대 교수를 원장 최종 후보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한영섭 초대 원장에 이어 2016년 10월까지 3년간 제주TP를 이끌게 됐다.

김 교수는 제주일고(24회)와 중앙대(전기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제주TP의 연구영역과 새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영섭 초대원장의 퇴임식은 10월 11일, 김일환 교수의 원장 취임식은 오는 10월 14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