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국어 전문요원 응시 결혼이주여성 교육
경찰, 외국어 전문요원 응시 결혼이주여성 교육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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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경찰이 직접 나서 외국어 전문요원 경찰공무원 응시를 희망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눈길.

26일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고석홍)에 따르면 이날 국제가정문화원과 애월운동장 등에서 ‘2013년도 외국어 전문요원 경찰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과 앞으로 응시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번역과 회화 등 실기시험 출제유형 소개 등 ‘멘토스쿨’ 개최.

경찰 관계자는 “도내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로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경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특채 등을 통해 외국어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들도 경찰 특채 제도의 영향으로 제주사회 적응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써 제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응이 뜨겁다”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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