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용두암 (강승호)
명승 용두암 (강승호)
  • 제주매일
  • 승인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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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수필가
▲ 강승호 수필가

제주에는 명승고적과 전설 설화 등이 여는 지방보다 많은 고장이기도 하다. 성산일출사봉낙조 영주 10경을 비롯하여 용이 승천 하였다는 용두암과 탐라 개벽의 역사가 시작된 심정혈 사적의 도처에 명승 고적이 산재 되어 있다. 용두암은 제주시 서부 용담 2동 망망한 바닷가에 높이 솟은 현무암 기암석 그 모양이 마치 용이 포효 승천하는 양상 같아 해서 용두암 이라고 호칭 불으기도 한다 용두암은 아득히 먼 옛날 제주가 화산폭발시 생겨난 용과 같은 암석이다 전설에 의하면 바닷속을 훔쳐 달아나다가 산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몸통은 바닷속에 머리만 나와서 구더졌다는 설이 있기도 하나 이는 전설일 뿐이다 용은 뱀과 같으나 초대형파충류과에 속하는 동물로 옛날 대만 중국인도 등지에 분포되었으나 현재는 살아져 심장의 동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용을 등에 81개의 비늘이 있으며 4개의 발에는 각각 5개의 발가락과 눈이 있다고 전함 12지중에 진(辰)을 상징으로 일컫는 말 초대형 신기롭기만한  용을 상상이 나했으면 하고 관광객이 몰려 드는 것이 아난가 생각이 든다 용두암 지헉지간에 용연이 출렁이며 부근 절벽이 깎은 듯 병풍과 같은 가하면 꽃rx이 아름답다하여 취병담(翠屛潭)이라 붙으기도한다 근간 용연동서 마을 용담1동과 용담2동을 연결이나 하듯 용연구름 다리를 개설 개통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하다 조선말 수구개화기에 제주에 유배온 외무 대신 역임 운양 김윤식은 마을 주민과 같이 용연을 산책하기도 하였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출렁이는 용연포구에 배를 띄워 서가를 옳으며 용연야범을 즐기기도 하였다
 
영주 12경 서진노성(西鎭老星) 용연야범(龍淵夜汎)으로 유명시하기도 한다 관광을 지향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명승 용두암에 내외 관광객이 일증월가 쇄도하고 있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내국이니아 일본이보다 중국인이 모처럼 찾아온 낯선나라 외국인들에게 친절과 안내를  다람은 물론 용두암 용연 구름다리 역사를 소상히 소개 그들로부터 또다시 제주에 오셔 관광을 즐기도록 해설사(가이드)의 유창하고 재미나는 화술 재슈추어를 구사하도록 연구노력을 경주하였으면 한다 제주도 당국에서 해마다 용연 야범 축제를 거행 도민들에게 한때나마 즐거움을 만끾하도록 하고 있기도하다

몸부림을 치면서 하늘로 솟으려나
무슨사연 잇길래 용머리만 남기고
간데온데 없건만 그 이름 용두암에
날은 듯 사나웁게 보여주고 있다네
가까이 제주항이 저 멀리 추자도가
동네에는 정드르 인심좋아 정들어
용같이 기상 넘쳐 앞서 가는 용담골
나의 사랑 용두암 쓰다 듬고 싶어라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며 딴고품상
의젓하게 용과 같은 기암 용두암 시가
한수라도 저절로 나올 만한 명승이 아니겠는가

수필가 강승호

제주매일 740-4500 양여기자에게 꼭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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