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S-중앙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시 이호동에 설립된 S-중앙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외도·이도동을 비롯한 서부지역와 농어촌 지역인 애월·한림·한경지역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응급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도지사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한마음병원·서귀포의료원이 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는 한마음병원과 E-중앙병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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