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섭 JTP 원장, 제주지역 산업발전 전략 제시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후원하는 ‘제52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세미나’가 27일 오전 7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한영섭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강사로 나서 ‘창조경제시대, 제주지역 산업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주만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과제를 제시한다.
한 원장은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제주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안정적 수요창출 기반 확충 ▲산업구조의 고도화 ▲기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 ▲타 지역과의 상호보완적 연계협력 강화 ▲차별화(제주 것은 다르다) ▲사회적 자본 업그레이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구좌읍 출신으로 경기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제학석사와 중앙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제기획원을 거쳐 공정거래위 과장과 국장, 공정거래발전센터 소장,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초대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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