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31개 경기장…20종목·5735명 참가
[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제7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 학교스포츠 클럽대회가 오는 28~29일 양일간 펼쳐진다.
한라중학교체육관 등 31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줄넘기, 장작댄스 등 20개 종목에 5735명의 일반학생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일부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 스포츠 클럽대회에 제주학생대표로 선발돼 참가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에게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방과후 자율 체육 활동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구종목은 참가팀이 많은 관계로 지난 14~15일 예선전을 실시함에 따라 대회에서는 16강 본선경기부터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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