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ㆍ무형 비지정 문화재 보존관리 위한 조사돌입
유ㆍ무형 비지정 문화재 보존관리 위한 조사돌입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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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북제주군은 유무형 비지정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한 조사에 들어간다.
북군은 자체예산 2000만원을 들여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진성과 정사, 학당, 봉수, 연대 등 역사유적을 비롯한 와요, 도요, 잣성 등의 민속유적, 전통민요와 공예 등 비지정 문화재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지난 19일 조사에 착수했다.

북군은 이번 조사반에 역사학, 민속학 등 조사내용과 관련한 전문가 및 연구진을 배치, 각종 역사와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라 북제주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문화재로 지정, 신청하는 등 체계적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외에도 북군은 지난해 유무형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존관리 체계를 조사한 결과 고인돌 14기, 동굴 및 바위그늘집자리 11기, 패총 10기 등 비지정 문화재 68개소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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