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성폭력 예방 sos국민 안심 서비스
납치.성폭력 예방 sos국민 안심 서비스
  • 제주매일
  • 승인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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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찬 하귀파출소장
경찰청에서는 올 1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19세 미만 미성년자와 전 여성을 대상으로 SOS국민 안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며 가입을 원하고 있다.
SOS 국민 안전 서비스란 전국적으로 어린이 성폭행 부녀자 납치 살인 등 강력범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미성년자나 여성이 범인 몰래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경찰이 신속하게 신고자의 신원과 위치를 확인 출동해 구조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대상은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미성년자나 여성은 원터치 SOS. 스마트폰만 갖고 있는 미성년자나 여성은 112긴급신호 앱.전용단말기소지자는 U-안심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원터치 SOS는 근처에 있는 지구대나 파출소.경찰서를 방문해 비치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며 미성년자는 가족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112를 단축번호로 지정 위급 상황시 단축번호를 눌러 신고하면 된 다.
112긴급신고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스토어 등을 이용해 112긴급신고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로 본인 인증후 가입하면 되고 최신 스마트폰에 112앱을 신청하면 외부 버튼을 눌러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U-안심 서비스에 가입하면 위급 상황시 보호자에게 알림 및 위치정보 제공 평상시 전화 통화 및 위치조회 활용 스마트폰 사용자는 안전귀가 앱을 다운받아 자녀의 귀가길 이동 경로가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조기인지 및 경찰이 수색범위 축소 말없는 간편한 신고가 가능하면 범죄 예방 심리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실적으로는 원터치 SOS서비스로는 성폭력 미수범 10분 만에 체포하는 등 지난 7월 기준 25건이 발생, 해결 좋은 실적을 보여 주고 있다.
SOS 안심 서비스 가입은 돈이 전혀 들지 않으며 소요 시간이 10분 정도 이므로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경찰관서 어디에나 찾아오면 친절하고 쉽게 가입 할 수 있고 안전하게 신병을 보호 받을 수 있다. 지난 9일까지 28만 2000명이 가입했고 점점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경찰은 모든 미성년자와 여성들은 SOS 국민 안심 서비스에 가입 납치 또는 성폭행 사건에 피해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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