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자치경찰기마대는 24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특별명예 기마대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특별명예 기마대원들은 도 승마협회, 생활체육승마연합회 등 승마관련 단체와 기마대 훈련교관, 영화배우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에서 열리는 문화·축제·행사에서 기마 사열식과 퍼레이드 등으로 기마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승마협회·협력단체 등 도민과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최대 마필 동원으로 가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특별명예 기마대원들의 활동으로 기마대 인원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마대 운영을 활성화 해 말의 고장 제주의 특성을 살리고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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