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국 10개 권역별로 광역·기초 지자체와 지역 중소기업청, 세관,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이 참여하는 FTA(자유무역협정)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지자체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세관, 중진공 제주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는 우리 기업들의 FTA 활용을 위한 지원정책과 한.중 FTA 진행상황을 비롯해 지역기업의 FTA 활용 성공 사례, FTA 관련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의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산자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FTA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간 정책공유·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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