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제주의 딸 리디아 고(16. 한국명 고보경)이 세계랭킹을 4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24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7.35점을 기록해 지난주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없었지만 최근 2년간 대회결과를 재산정하는 랭킹방식에 따라 순위변동이 이뤄진 것이다.
1위에는 박인비가(25)가 12.56점으로 24주째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10.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최나연(26)은 지난주 4위에서 6위로 2계단 떨어졌으며, 6위였던 유소연(23)은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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