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월 한 달간 추천 받아... 9개 부문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는 올해로 52회를 맞은 '제주도 문화상' 후보자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추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은 학술·예술·교육·언론출판·체육·1차산업·관광산업·국내재외도민·국외재외도민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수상후보자는 제주도민으로 우수한 연구·창작 또는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힘을 기울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된다.
이어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도문화 예술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도 추천 가능하다.
추천은 각 해당부문 관련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수상부문과 관련이 있는 도민 20명이상 연서로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각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하되, 전체 수상자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 부문별로 2명까지 시상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가 끝나는 대로 제주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그동안 개인 205명, 단체수상 5개 단체 등 총 210명에게 문화상을 수여했다.
문의)064-7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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