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구좌읍 상도리 제주해녀항일기념공원내 건립, 추진되고 있는 어촌민속전시관에 전시될 자료 수집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8일 북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집된 해양문화 유물은 태왁을 비롯한 해녀도구 38건 162점, 채취어구 56건211점, 책 24점 등 총 432건 3939점이다.
또한 북군은 제주해녀들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료수집을 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출향한 해녀와 출향물질 상황 파악을 위해 조사반을 구성, 직접 현지 조사를 벌여 전시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촌민속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098평으로 지금까지 약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오는 19월말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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