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서부경찰서 '표준 선도프로그램' 시범운영
제주동.서부경찰서 '표준 선도프로그램' 시범운영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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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경찰청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서부경찰서 등 전국 32개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소년범 ‘표준 선도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표준 선도프로그램’은 교육대상을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일반 소년범으로 세분화하고 정신의학적 집단.치유 기능을 보강해 총 18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 전문성을 갖춘 정신보건인력 3~5명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정신심리적 선도.치유를 지원하게 된다.

경찰청은 1개 경찰서와 지역별 시범운영팀이 연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일반 소년범에 대해 표준 선도프로그램을 적용해 효과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해 내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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