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지방기상청 발표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다음 달 전반에는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후반에는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다음 달 상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고 날씨 변화가 잦겠다.
기온은 평년(20~21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32~36㎜)과 비슷하겠다.
다음 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19~20도)보다 높고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다소 많이 오는 곳이 있어 강수량은 평년(17~21㎜)보다 많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이룍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16~18도)보다 높겠다.
이 기간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평년(24~32㎜)보다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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