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갤러리 선정 '신진 작가' 14명 한 자리에
연갤러리 선정 '신진 작가' 14명 한 자리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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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갤러리, '신진청년작가 만남전' 진행
▲ 고난영作-마음꽃.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연갤러리(관장 강명순)가 선정한 '신진 작가' 14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0~2013 연갤러리가 선정한 신진청년작가 만남전- 열정과 만나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연갤러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신진청년 작가 공모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14명의 신진 작가들을 배출, 이들의 작품을 한데 모았다.

선정된 작가는 강명지·고난영·고승철·김민재·김선희·김소라·김지영·서성봉·오문섭·이승수·이은경·장근영·조기섭·현덕식 작가다.

전시에서는 강명지 작가의 '고도', 고난영 작가 '마음꽃', 고승철 작가 '도심', 김민재 작가 'Psyche', 김선희 작가 '환-수', 김소라 작가 '할건 많은데 하기는 싫고-이', 김지영 작가 '꿈꾸는 섬' 등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이어 서성봉 작가의 '차연-b', 오문섭 작가의 '푸른풍경', 이승수 작가의 '제주이야기-돌', 이은경 작가의 '브로콜리', 장근영 작가의 '태권 브이', 조기섭 작가의 '무당벌레', 현덕식 작가의 '유시도' 등 총 20여점이 내걸린다.

작품 장르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칠보, 공예 등 다양하다.

14명의 작가들은 현재 도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명순 관장은 "2010년 제1회 신진청년 작가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회째를 이어왔다"며 "그동안 창의적이며 열의 넘치는 진취적인 14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강 관장은 이어 "이번 기획전으로 도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데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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