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이 개봉 열흘 만에 누적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관객 509만3천428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관상'은 추석 당일인 전날(19일) 하루에만 80만6천214명(매출액 점유율 58.9%)을 모으며 다른 영화들을 압도했다.
이 영화는 지난 11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을 넘어선 뒤 추석 특수로 9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하루 만에 100만을 더 보탰다.
쇼박스 측은 "'관상'은 개봉 10일차에 500만 관객을 넘은 세 작품 '설국열차', '도둑들', '괴물'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중 네 번째로 최단 기간 5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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