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탈루 지방세 집중단속
제주시는 18일 올해부터 지방세 세목별 담당자로 구성된 ‘특별세무조사팀’을 가동시켜 부동산 지방세 탈루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각 담장자가 갖고 있는 과세정보를 휴율적으로 조사팀원들이 공유하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과세 대상과 법인 및 개인 사업장 등에 대해 종합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시는 특히 올해 취득세 신고.납부 대상인 주유기.엘리베이터 등 부대시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 세원 누수를 막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달 대형건물 부대시설 등 취약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3~4월 유흥주점.고급주택 등 중과세 대상 △~6월 비영리법인 등 비과세.감면 대상 △8~9월 대형 부동산 취득법인 △10월 도외법인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인다.
제주시는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세 탈루액 2억5000여만원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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