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치경찰단, 횡단보도와 보행신호기 설치 완료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7호광장(해태동산)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기 설치를 완료, 지난 15일부터 보행신호등을 가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제주지역에서 공항까지 걸어서 이동할 경우 횡단보도가 있는 도령로 명주마을 입구와 서광로 명신마을 입구까지 가서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개선안을 마련해 제주시 건설과와 협의를 거쳐 지난 5월부터 7호광장 교차로에 교통섬 및 보행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에 교차로 남쪽과 동쪽에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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