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지인의 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4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고모(51·여)씨의 집에 놀러가 고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 밥솥 안에 있던 현금 4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지난 5월 고씨의 집에서 잠시 묵었던 장씨는 고씨가 평소 밥솥 안에 현금을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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