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최근 명지어린이집에서 학부모, 교사,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건강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부모와 함께하는 건강요리 체험교실’이 참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공공보건기관인 보건소와 교육기관인 어린이집이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지역사회 참여 보건프로그램으로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것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동부보건소는 “체험교실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음식물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동부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업무협약이 체결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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