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본부는 연휴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귀향객의 편의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여객청사와 주차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와 대여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여객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항시 대기시켜 긴급환자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항시설물에 대한 자체안전점검을 실시, 항공기 안전운항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 공항 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안검색·안내요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여객을 맞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이 기간 항공편은 제주출발 기준으로 총 1174편(국내선 1063편, 국제선 111편)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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