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선 억대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제주도 고위공무원이 청탁 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가 진상 파악에 ‘전전긍긍’
이와 관련 제주도 해당 실과 관계자는 “그런 일(사업 청탁)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고위공무원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공무원이 그런 일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도 없다”고 일축.
고위공무원으로 거론되는 인사 역시 “요즘 문제가 되고 있어 신문과 방송을 통해 내용을 접하고 있을 뿐이다. 누군지도 모르고 전화도 해 본 적이 없다”며 “(이성복 전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알지도 못하는 제주도 공무원의 이름을 파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