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자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제주 종자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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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에 적응하고 제주지역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13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제주도농업인단체 협의회(회장 고문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적으로 FTA, UPOV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국내․외 종자 및 품종 현황 및 기술동향 파악으로 제주 종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윤무경 국립원예특작과학원채소과장이 외국 종자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한지학 농우바이오 생명과학연구소장 ‘한국 종자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고태신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이 ‘제주지역 주요작물 품종개발 및 종묘공급 방향’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송관정 제주대 교수의 주재로 최근진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장과 김용권 농협종묘센터 부사장,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등이 토론을 벌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종자관련 심포지엄이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든 씨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제주의 종자산업이 보다 활기를 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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