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3일 "정진영 씨는 영화 흥행력은 물론 개성이 강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라며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진실의 힘'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진영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아 기쁘다"며 "시장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양질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만드는 데 영화제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IDF 측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영화제 기간 10개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 관람할 수 있는 페스티벌 패스(Festival Pass)를 16일부터 홈페이지(www.eidf.org)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올해 EIDF는 10월18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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