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교통경찰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사고예방 및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16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항만과 터미널은 물론 평화로와 번영로 등 주요 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에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하고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은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를 펼쳐 공감 받는 교통경찰상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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