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휠체어농구단, 아쉬운 준우승
제주도휠체어농구단, 아쉬운 준우승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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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결승서 서울에 1점차 석패

제주도가 ‘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지난 6~9일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팀·4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1부리그에 출전한 제주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6일 백석대학교와 맞붙은 첫 경기에서 81대 33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7일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도 80대 55로 승리했으며, 8일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83대 35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4강전에서 고양시 홀트를 만난 제주는 치열한 공방 속에 67대 60의 7점차 승리를 맛봤다.

그러나 결승전의 상대는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서울시청이었다.

제주도와 서울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을 벌였다. 그러나 제주도는 53대 52로 단 1점차 석패하며 우승컵을 건네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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