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추석 맞이 학생가장 지원
도교육청, 추석 맞이 학생가장 지원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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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가장 243명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봉금 중 천원 미만의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4860만원을 조성했다.

지원은 학생가장 1인당 20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진다.

양성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시련이 크기가 클수록 성공의 크기도 크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199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원을 실시, 현재까지 6217명에게 7억3400여 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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