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현성우)는 13일 오후 6시부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개최한다.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실은 쉽고 재밌게 우주에 대해 공부하고 밤하늘의 별들과 우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실은 ▲직접 만든 별자리 판으로 가을철 별자리 찾기 ▲행성 및 달 표면 관측 ▲판소리 인형극 ‘견우와 직녀’ ▲항성투영기 영상을 통한 별자리에 얽힌 신화 등으로 이뤄진다.
현성우 원장은 “이번 천체관측교실이 어린들에게 천문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 아련한 동심의 세계를 회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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