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유출에 따른 불안심리로 인해 제주산 수산물 소비가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국 상공회의소에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소비촉진에 동분서주.
현 회장은 12일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에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제주산 고등어, 갈치, 참조기는 일본으로 이동하지 않고, 방사능 오염바다에서 잡힐 가능성이 전혀 없을뿐 아니라 현재까지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가 없다”고 강조.
현 회장은 이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어업인과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신토불이(身土不二)’ 정서를 발휘해 제주산 수산물 소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대한상의를 비롯한 72개 상공회의소가 힘을 모아 줄 것”을 거듭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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