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체된 전시의 주제는 '장리석 화백의 감각적 시선전'이다.
전시에서는 장리석 화백이 자연을 바라보는 감각적 시선으로 풍부한 색채와 표현적인 붓자국을 통해 그려진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이어 장 화백의 작품을 시대별로 구분, 젊은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화가로서의 삶과 작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작품 '마구간(1957)', 부산 태종대(1962)', '벽계(1970)', '초하의 목장(1974)', '산정(1980)', '제주의 시설(1992)' 등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장 화백은 2007년 6월 제주도립미술관에 총 110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장리석 기념관은 기증 작품을 다양한 주제로 엮어 순환전시를 하고 있다.
문의)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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