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는 1994년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로 데뷔한 이후 지난 20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연기영역을 구축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특별전에서는 '젊은 남자'부터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2013)까지 그의 대표작 15편을 만날 수 있다. 변혁 감독의 '인터뷰'(2000), 김용화 감독의 '오 브라더스'(2003), 칸 영화제에 진출했던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등이 상영된다.
오는 28일에는 '신세계' 상영 후 이정재가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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