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추석을 맞아 12~14일, 16~17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우리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판매품목을 보면 농협에서 사과, 배, 포도, 하우스감귤, 파프리카, 오이 등을 준비한다. 제주축협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한림수협에서 옥돔과 조기 등을 팔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시중에 비해 10~20% 저렴하다.
한편 제주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도내 하나로마트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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