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우범자에 대한 소재 파악을 못하고 있는 지적(본보 9월 11일자 5면)과 관련, 경찰에서 설명자료 통해 적극 해명.
1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도내 성범죄 우범자는 전체 성범죄 우범자의 6.9%(18명)로 지난해 12.9%(33명)에 비해 6% 감소.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 우범자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고 우범자에 대한 준수사항 규정이 없는 등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경찰에서는 성폭력 수배자 일제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성폭력 우범자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성폭력 중점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형사와 지구대 경찰관 등이 주기적으로 동향을 확인, 재범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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