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0시9분께 제주시 오라2동 오라골프장 입구 애조로 사거리에서 문모(35)씨가 몰던 렌터카 차량이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조모(33)씨의 승용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문씨와 조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임산부 양모(33·여)씨가 중상을 입고 조씨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당시 문씨는 혈중알콜농도 0.156%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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